패러다임의 변화: 10x 세일즈맨의 탄생

입력값과 (Input) 결과값이 (Output)이 명확했던 세일즈맨의 패러다임은 소프트웨어 + AI로 혁신되고 있습니다.

Disclaimer: Tomasz Tunguz의 글의 내용에 크게 공감하여, 인용한 글입니다.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실리콘밸리로 부터 "10x 엔지니어"의 개념은 일반화가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기술의 깊은 이해로 놀라운 성과를 내는, 10배 더 뛰어난 엔지니어들을 지칭하는 용어이죠.

그렇다면 매출 기관의 핵심인 영업 분야에서는 동료들보다 10배 더 많은 사업을 성사시키는 10x 세일즈맨이 있다면 어떨까요?

기술 지식을 활용하여 경이로운 업적을 달성하는 10x 엔지니어들 처럼, 영업 분야에서도 이제는 동일한 개념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업의 프로세스를 돕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과거의 기대치를 뛰어넘어 현저히 높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세일즈맨을 보게 될 것입니다.

AI를 통해 ICP (Ideal Customer Profile / 이상적 고객 프로필) 리서치 시간을 단축시키고, 이메일의 초안을 작성하며, 영업의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분석합니다. 이 모든 작업은 50-80% 자동화가 가능하죠.

일반적인 세일즈맨이 이러한 자동화를 통해 하루에 1시간만 절약한다면, 이는 연간 약 220시간, 즉 전체 업무 시간의 약 15%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이 단순한 산술적 절약을 넘어, 비선형적인 생산성 향상을 경험할 것입니다. AI는 세일즈맨이 작업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는 동시에 10명의 잠재 고객에 대한 정보를 찾고 기록할 수 있지만, 인간은 한 번에 한 명만 가능하죠.

이러한 병렬 처리를 활용하는 세일즈맨은 10배 더 많은 사업을 성사시킬 것입니다. 그들은 예외적인 성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조직 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며,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준이 탄생하기 시작할 것이며, 기존 실리콘밸리와 많은 주요 시장에서 활용되었던 Quota to OTE Ratio의 기준도 점차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입렵값과 (Input) 결과값이 (Output)이 명확했던 세일즈맨의 패러다임은 소프트웨어 + AI로 완전히 바꼈으며, 아주 뛰어난 퍼포먼스로 연 1억원의 매출을 만들던 세일즈맨들은 기술의 레버리지로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s://tomtunguz.com/the-10x-ae/

Subscribe to Brian Shin

Don’t miss out on the latest issues. Sign up now to get access to the library of members-only issues.
jamie@example.com
Subscribe